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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퇴사 경험담 - 퇴사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나는 특별한 계획 없이 퇴사를 한 적이 있다. 퇴사 전으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나는 퇴사를 할 것이고, 퇴사에 대해서는 후회하는 감정은 없다. 다만 퇴사 전에 '미리 준비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여러 가지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했다. 나와 상황이 비슷하다면, 퇴사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또한 무작정 퇴사를 하다 보니, 준비된 상황에서 회사를 나오지 못했다. 그래서 퇴사하기 전 어떤 준비하면 좋았을지 경험과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퇴사를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퇴사 고민 1. 커리어 성장 아쉬움 이 회사에서 배울 만큼 다 배웠다고 판단했다. 그에 비해 회사의 성장은 내가 원하는 만큼 따라오지 않았는다고 판단했다. 회사 성장과 커리어 성장.. 2022. 10. 14.
커리어 성장을 위한 콘텐츠 플랫폼 알아보기 요즘 지인들과 대화를 해보면, 커리어 성장을 위한 자기 계발에 목말라 있다. 대부분 커리어 성장이 정체되거나 역량이 뒤쳐는 것에 대한 우려에서 출발하는 것 같다. 회사에서도 역량을 쌓을 수 있지만, 커리어에 도움이 될 만한 사수가 없거나 스스로 성장에 한계에 부딪힌다. '내가 다른 일잘러들 처럼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돈다. 그런 고민이 있을 때, 직무 강의를 듣거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거나 관련 콘텐츠를 보는 것 등이 도움에 된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가볍고,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글을 읽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실제로 자주 이용하고 있는 콘텐츠 플랫폼을 추천하고자 한다. 1. 요즘IT 콘텐츠가 직무별로 구분되어 커리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요.. 2022. 10. 11.
IT 업계 재직자가 생각하는 스타트업 단점 스타트업은 자유로운 근무환경, 커리어 성장 등 다양한 장점도 존재하는 반면, 확실한 단점도 있다. 내가 스타트업 업계에 5년 동안 있으면서 어떤 단점이 느꼈는지 대해 서술해보고자 한다. 단점을 받아들이기 어려우면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확실한 단점이 존재한다. 또한 이러한 단점에 대해서 재직자로서 어떻게 헤쳐나갔는 지도 적었다. 단점을 극복하는데도 사람과 직무, 회사마다 다를 것이라는 점을 전제하에 스타트업 단점을 말해보겠다. 1. 회사의 불안정성 스타트업 회사 대부분은 시리즈 투자를 받아서 성장한다. 특히 최근 스타트업 업계의 투자 전망은 좋치 않다. 중견기업 이상은 꾸준한 캐시플로우가 있고, 잘 갖춰진 BM이 존재한다. 그에 비해 스타트업은 이를 만들어가는 .. 2022. 10. 10.
5년차 재직자가 생각하는 스타트업 장점 취준생에 벗어나 부푼 꿈을 안고 원하던 회사에 입사했는데, 일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좌절과 지루함에 연속이었다. 왜 이렇게 회식 자리가 많은지.. 쓸데없는 페이퍼 워크에 시달려야 하는지... 윗사람들 비위 맞추면서 사내 정치에 신경을 써야 되는지.... 그렇게 회계법인, 공기업, 연구원 등 다양한 직장에 떠돌이 생활을 하며, 나에게 맞는 회사 찾아다녔다. 이렇게 못 살겠다 싶어 조그마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게 되었다. 이직 전 주변 사람들은 극구 만류했다. '그런 회사가 있어? 망하면 어떡해?' '네가 쌓은 스펙이랑 상관없잖아? 연봉도 작잖아'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내 인생인데 뭐 일단 부딪혀 보자'라는 생각으로 도전했다. 당시를 회상하면, 스타트업을 다니는 지인이 없어서 정보가 찾기 어려.. 2022. 10. 10.
넘블과 같은 사이드 프로젝트 플랫폼 정보 공유 우선 사이드 프로젝트란 무엇일까? 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 단어 그대로 Main이 아닌 사이드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통 본업이 있고, 팀을 꾸리거나 단독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목적은 회사에서 벗어나 본인이 하고 싶은 주제나 직무로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아니면 커리어 역량을 쌓기 위해서도 한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취준생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할 수 있고, 스펙 쌓기보다 더 나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필자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있다. 이유는 커리어 전환과 더불어 역량을 쌓기 위해서였다. 실제 내가 사용해보지 않았던 프로그램과 협업 방식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포트폴리오도 자연스럽게 하나를 추가하였다. 각자 사이드 프로젝트를.. 2022. 10. 7.
기업 리뷰 사이트 추천 (잡플래닛, 크레딧잡 등) 내가 취업, 이직하려는 기업을 잘 파악하려면 기업 리뷰를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배달 음식으로 비유해보겠다. 배민으로 떡볶이를 시키려고 한다. 가게는 평점 4.9점에 리뷰가 1,000개 달렸다. 맛있는 떡볶이 가게라 판단이 들어 배달을 시켰다. 떡볶이 집이 기업이고, 배달을 취업이라고 치환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존재한다. 가게는 앞서 말한 것처럼 평점이 높고, 리뷰도 많다. 리뷰 내용을 살펴봤는데, 떡볶이가 매워서 맛있다는 리뷰가 많다. 나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므로 다른 떡볶이 가게를 살펴보려고 한다. 이처럼 떡볶이(기업)가 보편적인 사람들(현직자)에게 맞는 것이다. 나에게 맞는 건지는 리뷰 내용을 통해 잘 확인해야 한다. 또한 떡볶이는 한 끼 식사에 불과하지만, 기업은 적.. 2022. 10. 6.